2일차가 되었다.
첫날보다 스마트폰 생각이 많이 난다.
<행동>
잠이 오지 않는다
잠이든지 세 시간 만에 일어나버렸다.
보통 1~2시간 뒤척이면 다시 잠에 드는데
정신이 말똥말똥했다.
밤~새벽이 최대 위기
새벽에 눈을 뜨고 나서 다시 잠에 들기 위해
책도 읽어보고, 멍도 때려봤지만
결국 잠에 들지 못하고 유튜브를 40분 정도 봐버렸다.
결국 이리저리 뒹굴다가 새벽 6시에 잠들었다.
찌뿌둥한 하루, 하지만
아침부터 피곤함을 느꼈지만,
그래도 활동을 할 수 있는 힘이 있는듯하다.
보통 이렇게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아침시간을 통째로 날리는데,
밖에 나와서 활동을 시작했다.
디톡스 덕분인가?
중간중간 스마트폰을 참지 못했다
오늘 활동하는 동안 내 시야에 스마트폰을 두었더니
짧게는 10초, 길게는 2~3분씩 중간중간 스마트폰을 확인했다.
<생각>
에너지가 남는다
최근 2~3달 동안 심하게 스마트폰에 중독되어있었고,
어제, 오늘 2~3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지만
과거에 비하면 많이 줄어들고 있다.
그 덕인지 계속 안 하던 행동들을 하게 된다.
잠을 잘 자려면
저녁 7시 이후 운동 자제해야겠다.
저녁 8시 이전에 식사를 마쳐야겠다.
어제 중간에 잠을 깬 이유는 8~9시 사이에 운동을 한 게 가장 큰 원인인 것 같다.
운동은 아침이나 점심시간에 해야겠다.
목적의식이 더 필요하다
중간중간 내가
도파민 디톡스를 하고 있다는 걸 잊어버린다.
스마트폰 중독을 개선하고,
생산적인 나날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중간중간 상기해줘야겠다.

<달성여부>
(성공 : 파란색 / 실패 : 빨간색)
구체적인 방법
1. 스마트폰 사용시간 정해놓기
- 10시 / 13시 / 16시 /19시 / 21시
-> 하루 총 40분
* 아직 목표치인 40분에는 한참 멀었다..
* 스마트폰 사용시간도 지키지 못했다.
2. 그 외 용무가 있을 땐 최대한 전화로
3. 노트북 업무 시 카카오톡 꺼놓기
4. 유튜브 영상은
일일 최대 1시간(모든 영상 종류)
*새벽에 영상을 봤더니 1시간을 초과해버렸다..
5. 필요한 정보는 블로그or교육영상으로
(유튜브 시청 예방)
하지 말아야 할 것
1. 화장실에 스마트폰 들고 가지 않기
2. 침대에 스마트폰 두지 않기 (책상에만 두기)
*새벽 스마트폰을 참지 못했다..